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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대출 시스템적으로 타이트한 관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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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형 기자I 2021.10.07 17:06:20

[2021 국감] “실수요자에 대해선 섬세한 관리를 할 것”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대출 총량 규제 등 금융권에 대한 대출규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다만, 실수요자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서는 섬세하게 관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출 총량 규제와 관련해서 불편함,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대출 규제를 위한 시스템적인 접근은 필요하다”라며 “실수요자 세심하게 관리하되, 시스템은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6% 수준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관계기관, 부처가 노력하고 있다”며 “무리한 총량규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실수요자에 대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그간 금융당국이 그동안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에 소홀하다가 문제가 터지면서 무리한 대출 총량 목표를 세웠고, 이로 인해 실수요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유의동 의원의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

이날 유 의원은 “그동안 은행권은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지킨 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대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음에도 금감원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관리를 하지 않다가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5~6% 수준으로 제시했고, 이로 인해 대출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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