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처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석유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나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관망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0.59포인트) 내린 761.4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을 1.57포인트 상승해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곧장 상승폭이 꺾여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유지하다가 반등하지 못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46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13억원, 기관이 19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수급 주체별로 이날까지 9거래일째 상반된 매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에 개인이 사면 기관과 외국인이 팔고, 개인이 팔면 양측이 담는 양상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은 매수와 매도가 거의 같았고 비차익이 38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3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가 1.8% 오른 가운데 기타제조도 1.3% 상승했다. 반도체, 유통, 건설, 운송장비부품 등도 0.5% 안팎에서 뛰었다. 반면에 인터넷(1.9%), 통신서비스(1.1%), 디지털콘텐츠(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이치엘비(028300)가 2%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 상승했다. CJ ENM(035760), 신라젠(215600)은 0.4% 대 올랐다. 반면에 펄어비스(263750)가 1.5% 내리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케미칼(003670), 메디톡스(086900)가 1% 안에서 내렸다. 헬릭스미스(084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보합에 머물렀다.
종목 별로는 석유 관련 업체가 주목을 받았다. 석유 유통업체 흥구석유(024060)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가격 상승 제한폭까지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업종의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날보다 14.3% 오른 8380원을 기록했다. 미국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료주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사료(016790)는 전날보다 19% 오른 2만2950원에, 한일사료(005860)는 15.4% 오른 2585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8억7884만주, 거래대금은 4조800억원이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479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종목 없이 699종목이 내렸다. 94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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