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고 사업은 일반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총 169억 5000만원 규모의 18개 사업이다. 가상·증강·혼합현실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스마트콘텐츠, 컴퓨터 영상합성기술(CGI)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사업화와 해외진출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선 올해 중점사업으로 별도 추진할 예정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263억원)·지원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184억원)·R&D(473억원)·펀드(150억원) 등을 제외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콘텐츠 기술 보급·활용 확산을 위해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과 가상·혼합현실(AR?MR) 융복합콘텐츠 제작·실증,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포츠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11개 사업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콘텐츠 신흥시장 개척지원과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지원,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7개 사업 총 65억원을 투입한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5G 이동통신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