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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文대통령, 개헌 3가지 강조..선거구제 개편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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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I 2017.05.19 16:19:55

"문재인, 약속대로 반드시, 합의한 만큼, 국민 참여 반영해 개헌하겠다"
"개헌, 국회 권한 강화..선거구제 개편없이는 개악될수도"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9일 “개헌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약속대로 반드시 한다 △합의한 만큼 한다 △정치인들만의 논의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들에 의한 참여 논의 결과도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세 가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오찬 이후 브리핑에서 “개헌과 관련해 많은 얘기가 있었고 저는 전적으로 동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저는 정의당을 대표해 개헌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해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국회의 권한이 더 확대될 것이 분명한 개헌과 관련해 현행 선거제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이뤄져서는 오히려 개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선거제도 개편이 동시에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고, 이 역시도 대체로 받아들여졌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한 현안은 전부다 거론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여러 각도에서의 토론이 있었고, 최저임금 문제까지 포함해 깊이있는 토론이 있었다”며 “결론에 이르지 못했지만 비정규직의 현상과 해법에 대해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에서 대단히 깊이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봤다”고 평했다.

이어 “대단히 솔직하고 또 충분한 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합의내용중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하고 실무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이는 상시적으로 만나기를 희망하는 여러당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 조남주 작가의 1982년생 김지영이라는 신간소설을 선물했다”며 “어제 광주에서 5.18 유자녀를 안아줬듯 차별받는 수많은 82년생 김지영을 안아달라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만든 음식까지 대접받은 데 대한 보답의 의미로 김 여사께 황현산 선생의 수필집 ‘밤이 선생이다’를 선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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