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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오케스트로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영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기록, 2023년 기준 약 6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총 152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는 513명이다.
오케스트로는 경쟁사 브로드컴의 ‘VM웨어’ 대안으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영구 라이선스 제공,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등 강점을 기반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여러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및 민간 기업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윈백(Win-back)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김범재 대표는 “오케스트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 소프트웨어 개발·운영(DevOps),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등 풀스택 솔루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2025년을 확산의 전환점으로 삼아 제조·통신·커머셜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층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