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렌터카 기업 에이비스버짓그룹(CAR)은 보통주 1주당 10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에이비스버짓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45% 상승한 197.67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에이비스버짓은 특별 현금 배당을 오는 15일 장 마감 기준으로 기록된 주주에게 오는 21일 특별 현금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이번 4분기에 자사주 130만주를 약 2억40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에이비스버짓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는 아직 8억2000만달러 한도가 남아있으며, 올해 말과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