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동남권 거점 공항 마련 차원 아니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낙점된 가덕도와 관련해 “단순히 동남권 거점 공항 마련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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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 고리이자 신항만 물류 도시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29년까지 완공하고 개항 시기 또한 2030년으로 부산 엑스포와 맞물려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