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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래그십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했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사업은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등 5개의 사업 영역으로 추진됐다. 이 중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의 SaaS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한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 NHN이 참여했다. 3사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홈 ‘파스-타(PaaS-TA)’ 서비스 공통 제공을 통해 한번의 개발로 SaaS 서비스의 인프라 상호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기업들이 기존 보유한 구축형 소프트웨어(SW)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 서비스의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에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등재해 신규 판로를 열어주고 공동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일례로 두드림시스템의 경우, 장난감 도서관 플랫폼 ‘이젠토이(eGenToy)’를 SaaS 형태로 개발해 전국 지자체 관할 육아종합지원센터 산하기관인 장난감도서관을 대상으로 장난감 및 도서의 대출 및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상무는 “국내 SaaS 제공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도 이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SaaS기업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때 필요한 보안 인증 심사를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제공하고 심사 통과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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