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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벤처러스는 지난 2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TIPS)타운 해성빌딩에서 열린 ‘스타트업 서포팅 허브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포팅 허브는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기술보증기금영업소, 스타트업라운지,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 스타트업은 기술보증 및 투자, 전문분야별 애로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가장 큰 330㎡(100평)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코맥스벤처러스가 제작한 공간으로 누구나 본인의 아이디어를 샘플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창업가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제작, 자금조달, 판로가 연계되는 사업화, 창업화를 할 수 있다. 내부구조가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만들어진 것도 특징이다.
코맥스벤처러스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4차 산업 기술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O2O, 헬스케어와 같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연간 10개의 스타트업 선발 및 투자를 할 계획이다. 10억원 매출 기업을 50개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우석 코맥스벤처러스 대표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하며 “이곳에서 앞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업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창업화, 사업화 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