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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는 용산 CGV 특별관 오프라인 상영회부터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자유관람 주간까지 함께 개최했다. 특히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대학생 봉사단이 MZ세대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상영회 현장을 동일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되는 자유 관람주간도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된다. CJ나눔재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의 ‘도캠빌리지’에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스타디움’을 조성해 이번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창작 작품들을 전시하고 댓글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CJ임직원들의 선플 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에 이어 2022년도에도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한 영화부문 동아리 ‘하랑’은 참여 소감으로 “2021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시선’이라는 첫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지난해 ‘제22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이라는 큰 성과까지 얻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라며 “김천 지역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교육과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고, 새로운 단편 영화 ‘돌멩이’의 제작을 통해 영화인이라는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