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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약 7000여 명) 신용 회복, 취약계층 대학생(1300여명)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형년 두나무 공동창업자 겸 수석부사장은 “취업 전부터 학자금 대출 등 많은 비용 부담에 어려워하는 2030 청년들에게 힘이 돼 주는 금융을 실천하고,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푸른등대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