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는 시청 민원실, 호원2동, 신곡1동, 송산3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시민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7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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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는 폭염 대책으로 △재난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폭염그늘막 추가 설치 △도로 살수차 추가 운영 △야외무더위쉼터 폭염예방물품(얼음물, 부채) 배부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 차원의 대책도 추진해 호원1동은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키트를 지원한다.
폭염 피해 예방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모기기피제, 마스크, 물티슈 등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5일 이후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건강 체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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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순 호원1동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