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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향을 받은 미국 주요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만3015.37에 거래 마치며 사상 첫 3만3000선을 넘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5억원, 137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3348억원 순매수했고 ‘연기금 등’은 1893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1조원 대 순매수했던 개인은 이날은 620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691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완연한 상승 우위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LG화학(05191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등 시가총액 1~9위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NAVER(035420)가 5%대 상승했고,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채택’ 선언 영향으로 계속 주가가 빠졌던 LG화학(051910)도 0.47%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서비스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올랐고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보험은 1%대 이상 하락했고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품 △기계 △건설업 등도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대원화성(024890)이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장 첫날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13만원에 형성된 데 이어 상한가까지 기록, ‘따상’에 성공했다. 대원화성은 현대차(005380)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1747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4조8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29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