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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 아크부대 방문…파병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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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8.03.27 17:00:12

27일 UAE 방문 계기로 아크부대 방문해 간담회
동영상 시청·장병들과 대화·숙소 방문 및 기념촬영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 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중인 소총을 조준해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부다비=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아크부대를 방문해 파병장병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아부다비주 스웨이한 소재 UAE군합동항공사령부 내에 위치한 아크부대(단장 김기정 중령, 학군 33기)를 방문, 장병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UAE 특수전부대와의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임무 등을 목적으로 UAE에 파견된 부대로 ‘아크’는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이다. 아크부대는 특히 UN PKO(유엔 평화유지군) 또는 다국적군 파병과 달리 비분쟁지역에서 국익을 창출하고 양국간 군사협력을 위한 새로운 파병개념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문 대통령은 파병준비부터 현재까지의 아크부대 활약을 담은 동영상을 장병들과 함께 시청한 뒤 부대장으로부터 현재 수행 중인 임무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영상 속에는 만삭의 아내를 두고 파병을 온 부대원과 결혼을 미루고 온 부대원 소개와 함께 모래폭풍 속 헬기레펠, 항공·선박 대테러 훈련 등 강인한 특전요원의 모습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영상 시청 이후 장병들과 다과를 함께 하면서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제 아크 13진 부대원의 경우 △만삭의 아내를 두고 파병 온 부대원 △결혼을 미루고 파병 온 부대원 △첫 딸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는 부대원 △3대째 군 간부로 복무하고 있는 부대원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부대원들이 적지 않다.

문 대통령은 다양한 장병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장병들의 숙소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살펴본 후 전체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방문행사를 마무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아크부대 방문과 관련, “한·UAE간 국방협력의 상징이자 호혜적 협력의 모범사례인 아크부대를 방문한 것은 양국간 굳건한 국방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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