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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인쇄업체 A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장부와 인쇄 의뢰 내역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견 수렴 마지막 날인 2015년 11월 12일 이 인쇄소에서 제작된 동일한 양식의 의견서가 무더기로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떼기 제출’ 논란이 일었다.
최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교육부 문서 보관실에 보관 중인 찬반 의견서 103박스 가운데 53박스가 일괄 출력물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명란에는 ‘이완용’ ‘박정희’ 등 황당한 내용을 적어넣은 의견서도 다수 있었다.
검찰은 무더기 제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양모 성균관대 교수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2일 양 교수와 찬성 의견서 심야 계수를 지시한 김모 전 교육부 학교정책실장(퇴직), 좋은 학교 만들기 학부모 모임 등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16일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고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밀 태스크포스(TF)팀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21대의 컴퓨터를 임의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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