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2월 28일(화)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방송·통신 개혁과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영방송(2월 28일), 미디어·통신서비스 이용자의 비용부담과 선택권(3월 10일), 표현의 자유(3월 17일), 방송·통신분야 정부조직 개편안(3월 24일)에 관한 논의가 연달아 이어진다.
1차 토론회는 ‘공영방송, 권력의 품에서 국민의 품으로’라는 제목으로 28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공영방송의 개혁과제에 관해 논의하게 될 이번 토론회는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공공미디어연구소, 언론개혁시민연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국회에 계류 중인 이른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전망이다.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번 토론회는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이 발제자로, 패널로는 고민수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 김대식 KBS 대외정책부 연구원,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김성해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