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회는 12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소속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찬·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북한의 지뢰도발 행위를 명백한 도발로 보고 이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키로 합의, 위원회안으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군사적 도발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번 도발로 부상당한 장병과 부상자 구호활동을 벌인 장병들을 최대한 예우하고, 가능한 모든 보훈 방안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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