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95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9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고 순손실은 4578억원으로 적자지속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회복으로 화물 수익이 증가하고 비용 절감 노력 및 유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중단영업손실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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