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6년 데이터안심구역 실무협의체’를 열고 데이터안심구역 접근성 개선과 미개방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현재 데이터안심구역을 운영 중인 11개 기관과 올해 신규 지정 예정 기관 5곳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현재 데이터안심구역 운영기관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건양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신규 지정 예정 기관으로는 강원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서부발전 등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기관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해 하반기 중 데이터안심구역으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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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특정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유연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미개방 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 컨설팅’ 계획도 공개했다. 관리기관 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발굴부터 수요기업 매칭, 산업 활용 사례 개발까지 공동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올해 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양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데이터 실증 및 신산업 발굴 계획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안심구역을 AI 시대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데이터안심구역은 가치 있는 미개방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관 간 클라우드 연계와 활용 지원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