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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얼라이언스, 네이버클라우드 오픈이노베이션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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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6.24 14:21:36

GPU 공유 클라우드 ‘gcube’로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 시동
AI 인프라 비용 최대 70% 절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인프라 스타트업 데이터얼라이언스(대표 이광범)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네이버클라우드 ×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심화되는 GPU 수급 불균형과 인프라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GPU 공유 클라우드 플랫폼 ‘gcube’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은 물론,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 공동 기술 협력,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를 발판으로 생성형 AI 생태계 확산과 GPU 인프라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범 대표는 “gcube는 지금 바로 활용 가능한 온디맨드 GPU 공유 클라우드로, 개발자와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최대 7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ESG 기반 인프라 최적화, 공동 마케팅, NPU 클러스터 기술개발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cube는 개인·기업이 보유한 유휴 GPU를 클러스터화해 공유하고, 사용자는 필요한 시간만큼 인프라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구조다.

실제로 NVIDIA RTX 4090 기준, GPU 제공자는 월 최대 15만원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AI 개발자는 시간당 70% 저렴한 요금으로 GPU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PC방 중심으로 확보한 GPU만으로도 광주 AI 데이터센터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gcube는 지난달 클로즈드 베타를 시작한 이후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 정식 서비스 출시와 함께 투자 유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2016년 설립된 국내 스마트시티 및 IoT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로라(LoRaWAN)기반 저전력 광역통신 기술, OCF 스마트홈 클라우드 서버,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 및 도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GPU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 ‘gcube’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클라우드 AI 반도체 활용 기술개발’ 과제의 핵심 공동 연구기관으로도 참여 중이다.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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