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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농심(004370), 대한항공(00349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삼성전자(005930), 아모레퍼시픽(090430), 종근당(185750), 한국항공우주(047810), GS(078930), HD현대중공업(329180)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사들은 이사회 등 경영진이 적극 참여한 밸류업 공시가 주주와의 소통, 기업의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밸류업 공시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상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배당 및 자기주식 소각 등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의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5월 말부터 밸류업 공시가 시작되어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자기주식 취득, 소각 및 현금배당이 증가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주주 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오는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지난 1년간 밸류업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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