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4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센터장 임용장 교부 ▲보증잔액 6천억원 달성센터 달성탑 수여 ▲2024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농신보는 ▲농어촌 성장동력인 청년 농·어업인 창업 ▲저탄소·친환경 등 ESG 분야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한 신규보증에 순신규보증 3조 4천억원과 갱신보증 5조원을 합한 총 8조 4천억원 규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 및 농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활성화해 안정적 사업 경영을 지원한다.
이재식 이사장은 “농·어업인들의 자생력 제고 및 안정적인 영농생활 정착을 위해 신규보증 확대는 물론, 스마트농업 육성과 청·장년 창업에 보증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어촌경제 활성화와 농림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