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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우주(장보고)는 백인태, 윤소호가 맡는다. 백인태는 ‘팬텀싱어’ 출신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소호는 뮤지컬 ‘마타하리’ ‘팬테터’ ‘곤 투모로우’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우주 역을 소화한다.
스카이(활보) 역으로는 배우 강찬, 그룹 펜타곤 멤버 진호가 캐스팅됐다. 랜디(궁복) 역은 배우 김찬호, 정원영이 맡는다. 아쿠아(정연) 역은 배우 김지휘, 신은총, 솔리어(운명) 역은 배우 윤석원이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풍물패와 댄서들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오션스’는 부와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시대가 성골, 진골 등 8개의 계급으로 나뉜 골품제도라는 엄격한 계급제를 유지했던 통일신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천민 출신의 이름조차 없던 장보고가 자신의 이름을 얻고 동아시아를 장악한 ‘해상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추정화 연출가, 허수현 작곡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10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