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이날 발표된 SK이노베이션의 작년 실적과 헝가리 배터리 공장 추가 신설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코로나19로 인한 석유·화학 수요 감소 여파로 작년 영업손실이 2조5000억원을 웃도는 등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배터리(이차전지) 사업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달성했다.
오는 2028년까지 1조2675억원의 현금을 출자해 헝가리 배터리 3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4조원대 규모의 시설투자 중 70%가량을 배터리와 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 SK이노, 헝가리에 배터리 3공장 신설 결정
- SK그룹, 전기차 생태계 투자 지속
- 국내 2위 자리 두고 삼성SDI(006400)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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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연간기준 영업익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
- 석유사업 전체 적자 86.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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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성 자산 3조원대…ESG펀드·그린본드 등 가능
- 연 3조~4조원 투자…“SKIET 연내 IPO 준비”
◇ 배터리부문 분사 진행상황은?
- 지동섭 SK이노 배터리사업 대표 “분사 검토”
- 업계 ‘투자금 유치·배터리 확장’ 위해 배터리부 분할 추측
- LG화학(051910)(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 변수 남아
◇ LG에너지솔루션과의 소송은?
- 정 총리, 양사간 분쟁에 “정말 부끄러운 일” 지적
- 美 ITC 최종판결 앞두고 막판 합의 속도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