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을 통해 “국민의 정치의식은 계속 높아지는데 현실정치가 뒤따라가지 못했다”라며 “가장 큰 실패는 ‘협치의 실패’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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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그럴 때마다 우리는 국민들 앞에서 협치를 다짐했지만, 실천이 이어지지 못했다”라며 “‘협치’도 손바닥이 서로 마주쳐야 가능하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성했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새로운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와 격변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국난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면서 더 나은 정치와 정책으로 경쟁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