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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수석 "소득 3만달러는 새로운 출발…정책 체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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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영 기자I 2019.05.09 14:48:02

''소득 3만달러 대한민국 평가와 과제 컨퍼런스'' 축사
"현실경제 엄중…경제 성과에도 사회 지표 나아지지 못해"
"혁신 포용국가는 우리뿐 아니라 대부분 선진국이 가는 길"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득 3만달러 대한민국 평가와 과제’ 국제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KDI 제공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1인당 소득 3만 달러는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득 3만달러 대한민국 평가와 과제’ 국제 컨퍼런스 축사에서 “역사상 유례없는 한국의 성장 성과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3만 달러가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서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30-50 클럽’에 세계 7번째로 진입했다.

윤 수석은 “단기적으로 현실경제가 엄중한 상황이고 근본적으로 보면 양극화 문제와 성장활력 둔화 문제도 있다”며 “경제적 성과가 있었음에도 사회 지표는 크게 나아지지 못해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수석은 “복합적인 과제 앞에서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 경제정책과 의식, 관행 등에서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역동성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입증책임제도를 도입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력과 관련해서도 인재 양성과 평생 학습 등 인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과학기술 R&D 분야에서도 혁신적 도전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혁신 포용국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성과가 있었던 부분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을 통해 정책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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