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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 3000만개 판매 돌파

김태현 기자I 2016.09.27 16:39:38
(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동후디스는 ‘후디스그릭’ 누적판매량이 3000만개(80g 기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000만개 판매를 돌파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릭요거트는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체 요거트 시장의 50%를 넘어설 정도로 발효유 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2013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조찬메뉴로 선택된 것은 물론 2015년 가을부터 미국 공립학교의 점심메뉴에 육류 대체식품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국내에서는 일동후디스가 2012년 처음으로 출시했고, 지난해 그릭요거트의 영양가치 및 전통제조방법을 소개하는 한 방송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급성장했다.

2012년 출시된 후디스 그릭은 국내 최초의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발효시켰다.

이와 함께 1A등급 원유보다 10배 더 엄격한 기준으로 단일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후디스 오가닉 그릭 퓨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후디스 그릭 오가닉 네이처’도 영양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3~4인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50g 대용량 가정용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플레인·무설탕 저지방’ 2종도 출시해 대용량 그릭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콘셉트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형태의 그릭요거트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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