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수색동과 마포구 상암동 일대 개발사업 등을 담당할 ‘서북권사업과’를 신설한다.
2일 서울시의회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북권 균형발전 업무를 맡는 서북권사업과는 오는 7월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에 생긴다. 서북권사업과는 △수색역 철도역세권 부지 재생사업 △수색역 및 차량기지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 △상암·수색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상암 DMC역 구역개발을 위한 사전 협상 △세종대로 역사문화특화공간 조성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시 또 마곡사업추진단을 서남권사업과로 축소하고 기존 동남권 공공개발추진단을 동남권사업단으로, 동북4구 사업단을 동북권사업단 등으로 각각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