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2개월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수입 비용이 2년 최고로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2월 무역적자가 5.9% 증가한 40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05억달러에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다.
무역적자는 대부분 석유에서 발생했다. 석유를 제외할 경우 적자는 153억달러로,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수입은 2.6% 증가한 2035억달러를 기록해 2008년 10월 이후 가자 많았다. 이 가운데 석유 구입은 198억달러에서 225억달러로 증가했다. 평균 석유 수입 가격은 배럴당 79.78달러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수출은 1.8% 늘어난 1630억달러로 집계됐다. 달러 약세 덕분에 캐터필라 등 주요 기업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256억달러에서 207억달러로 줄었다.
2010년 전체로는 무역적자가 43% 증가해 10년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규모는 4978억달러에 달했다. 경제 회복세로 인해 수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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