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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총재, 원주시장 만나 ‘야구 경제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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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9.09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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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야구 인프라 활용·강원 야구 활성화 협력
횡성 KBO 야구센터도 점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원주시와 야구 인프라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BO는 “허 총재가 8일 구자열 원주시장과 만나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야구장 인프라 확충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야구를 활용한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와 구자열 원주시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
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와 구자열 원주시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
원주시는 태장체육단지에 성인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대회와 전지훈련 등 각종 야구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KBO는 야구장과 훈련시설을 단순한 체육시설에 그치지 않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의 방문이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구 시장은 KBO 및 야구계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원주시와 강원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총재는 원주 방문에 이어 횡성 KBO 야구센터도 찾았다. 그라운드와 펜스, 관중석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허 총재는 선수 안전을 강화하고 관람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KBO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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