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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원도심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녹양동~광화문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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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09 10:11:41

1108번 8월 운행 확정…106번 폐선 대체노선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원도심이 모인 서부지역 흥선권역에서 서울 도심을 한번에 갈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이 생겼다.

경기 의정부시는 흥선권역과 서울 광화문을 연결하는 1108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역버스.(사진=경기도)
광역버스.(사진=경기도)
해당 노선은 2024년 8월 서울 시내버스 106번 폐선 이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추진한 대체 교통수단이자, 흥선권역에서 처음 신설되는 광역버스다. 시는 106번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광역버스 신설을 확정했다.

신설하는 1108번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과 가능동, 도봉산역, 청량리역을 거쳐 광화문역 2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8대 버스가 하루 34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5~40분이다.

시는 1108번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연결한다는 점에서 녹양동과 가능동 등 서부권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선택권이 확대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106번 폐선 이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운행을 확정했다”며 “운행 목표일보다 더 이른 시기에 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준비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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