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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카자흐스탄 방문…에너지 공급망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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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5.28 10:14:15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두고 현안 협의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역내 정세 등도 논의 예정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에너지 공급망 등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28일 “오는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투자 상대국이자 한·중앙아 협력의 핵심 협력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과 현안 협의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한·중앙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 및 동 계기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 역내 정세 및 에너지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오만 등과 함께 OPEC+ 소속 7개 국가 중 하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통화하며 인프라와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위실장이 카자흐스탄 방문 시 러시아 측과의 만남 여부와 관련해서 “안보실장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간 양자 협의를 위한 방문으로, 러시아 측과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다”면서 “한·러 간에는 양국 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우리 국민 및 기업 보호와 관련해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청와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HMM 나무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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