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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연간 34시간에서 68시간으로,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중점 고등학교에선 ‘인공지능 기초’를 필수과목으로 운영하고 학기마다 AI·정보 과목을 최소 한 과목 이상 편성토록 했다.
교육부는 수업 시수 확대에 더해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중점학교는 총 1141개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530곳, 중학교가 279곳, 고등학교가 319곳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이번 1학기부터 3년간 중점학교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의 AI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체험 활동 등을 위해 총 38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원 규모는 학교급과 운영 유형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달라지며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예산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AI 중점학교 수를 올해 1141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 1500개교, 2028년 20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중점학교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우수 수업 사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AI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 중점학교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교육부는 AI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의식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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