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고등·대학생 37명에 장학금 1260만원 전달·격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7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전국체전에 우수 입상한 대전시 고등·대학생 37명에게 장학금 12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7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닥한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계룡장학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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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 10월 11~17일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학생들에게 전하는 장학금이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이번까지 지급된 장학금 총 규모는 연인원 1만 6036명, 장학금 70억여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그간의 땀과 열정으로 금메달이라는 큰 꿈을 이룬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수민 학생(배재대 볼링부)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