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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김건희 논란, TV토론 도마 위…심상정 "후보 자격 문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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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2.02.11 21:33:34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합동토론회
심상정 "배우자 의전은 이재명 자격 문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떳떳해야"

[이데일리 박기주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김건희씨가 2차 대선후보 TV토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부터)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1일 오후 서울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합동토론회 첫 번째 주도권토론에서 이 후보를 향해 “후보 가족 사생활 문제를 이슈로 만들 생각이 없는데, 배우자 의전은 이 후보 자격 문제”라고 운을 뗐다.

심 후보는 “시장이나 도지사가 사적 용무 지원 의전 담당을 둘 수 없다. (문제가 된) 배모 사무관의 인사권이 이 후보였고, 이는 배우자 리스크가 아닌 본인 리스크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 사무관이)자택을 수시로 오가면서 비서 역할을 11년간 했다. 성남시장부터 배우자 비서실을 만들어줬다”며 “대장동 사업도 전문성 없는 유동규에게 맡겼다. 대통령은 최고 권력자인데 공적 권한을 사적 이용하면 안 된다. 가족 측근 관련 인사권을 가볍고 함부로 사용하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가까운 사적 관계였던 사람이 별정직으로 들어오니 공무 관련 일을 도와주고 경계를 넘어 사적 관계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불찰이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김건희씨에 대한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씨의 다른 계좌가 발견되고 수상한 거래내역이 발견됐는데, 문제가 없으면 공개하라”며 “주식양도세 다 없애고 주가부양을 하겠다는 분이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중대 의혹에 떳떳하지 못하면 양도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검찰 수사자료들이 언론에 유출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 수 없는 경찰 첩보가 나왔다. 다 해명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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