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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125% 증가…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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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 기자I 2021.08.04 15:57:24

당기순손실은 큰 폭으로 감소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전년대비 125% 상승한 매출액을 발표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미국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리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7억6500만달러(약 8746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25%, 전분기 대비 26% 각각 늘어나며 시장 전망치 6억9690만달러(약 7967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리프트는 조정 EBITDA 수익이 2380만달러(약 272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목표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조정 EBITDA는 매출액에서 이자, 세금, 감가상각 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영업이익에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인 EBITDA와 차이가 있다.

로건 그린 리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significant milestone)”라며 “앞으로도 계속 조정 EBITDA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리프트는 2억5190만달러(약 2881억)의 당기순손실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같은 기간 발표했던 4억3710만달러(약 5000억원)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리프트는 이번 순손실에는 스톡옵션과 같은 주식기준보상금 2억780만달러(약 2377억)와 관련 급여세 비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리프트는 또한 3분기 예상 매출로 8억5000만달러(약 9724억원)에서 8억6000만달러(약 9838억)정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프트는 1714만명의 운전자들이 등록돼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36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1분기 발표했던 2120만명의 운전자를 고려하면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 CEO는 2분기 운전자 수가 1분기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자 인센티브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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