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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는 캠코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달 24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일자리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을 위해 문창용 캠코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부사장(수석위원) 및 상임이사를 위원으로 캠코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ㆍ이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조직으로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 및 ‘정규직 전환 추진단’이 각각 운영되며, 향후 법률ㆍ노무ㆍ회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추진자문단’도 조속히 구성해 대내외 의견 및 자문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핵심과제는 △정규직 전환 추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 △공사 사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ㆍ시행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사내창업 등 지원을 위한 내부시스템 개선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등이다.
위원회에서 선정한 일자리 창출 관련 핵심 과제를 내부 성과평가지표(KPI)로 반영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 동안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ㆍ공유지 개발, 신용회복지원 등 공사 사업 활성화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왔다”면서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캠코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2003년 이후 2007년까지 총 469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