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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업진단 전문가 워크숍 개최

채상우 기자I 2015.11.19 14:41:43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15 기업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진단은 단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진단평가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맞춤식 연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진단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워크숍에서는 기업진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단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기 위해 △기업진단 유공자 표창(10명) △기업진단 우수사례 발표 △기업진단 발전방향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중교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기업진단사 내부자격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업진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중소기업의 아픈 곳을 진단하고 치유하는 기업진단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15 기업진단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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