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개별적 포인트 조회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신용카드 고객들이 단 한 번의 인터넷 조회로 주요 카드의 적립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http://www.cardpoint.or.kr)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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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자들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한 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친 뒤 본인확인을 통해 카드사별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조회는 회원이나 비회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포인트 조회 외에 조회 가능한 10개 카드사의 가입여부도 알 수 있어 명의도용이나 부정발급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현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은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비씨, 하나SK, 신한, NH농협, 한국씨티은행 등 10개 회사의 잔여 포인트 및 소멸 예정 포인트를 한 번에 알려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카드 이용자들이 미쳐 모르고 쓰지 않아 소멸된 카드포인트는 무려 4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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