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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가입자 300만명 돌파…“소상공인 안전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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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3.04 12:00:00

123만명에 공제금·해약환급금 지급
“경제 위기 속 생활 안정에 기여”
3월 한달간 가입자 대상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등 공제금 수령자는 86만명으로 공제금 지급 규모는 총 8조 9000억원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생활 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미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00만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 속 폐업자가 급증해 최근 5년간 51만명에게 총 5조 8000억원의 폐업 공제금을 지급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제 운영과 선제적인 제도 개선으로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노란우산은 2024년 결산 기준 지급준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재적가입자 177만명이 동시에 원금과 복리이자 등 공제금을 수령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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