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693억, 영업이익 236억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 등 차세대 제품의 매출 및 수익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46.6% 증가했다. 2분기도 전방산업 업황 회복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매출 4조979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증가,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 연간 수주는 국내 복합발전소 주기기, 국내외 복합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신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한 약 6조3000억원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1분기 매출 2조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약 12%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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