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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중동 경제사절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중동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비즈니스 포럼과 MOU 체결식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했다.
성신양회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련해 두 회사와 협력하면서 레미콘 및 연관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알 주프 시멘트와는 성신양회 관계사가 기존에 수주한 네옴(NEOM)러닝터널프로젝트 콘크리트공급사업의 시멘트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추가적인 수주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사스 알 모히렙사와는 향후 발주 될 초대형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원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에서 진행되는 NEOM 사업과 기타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사우디, 필리핀 등 해외 에서 레미콘 등 건자재, 무역, 친환경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