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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유도제 투약 후 성범죄 혐의 강남 병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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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2.04.01 21:39:2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일 의료법 위반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에토미데이트를 원래 용도가 아닌 수면제 목적으로 환자들에게 상습 투여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 마찬가지로 백색의 전신마취 유도제다.

A씨는 치료 외 목적으로 환자들에게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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