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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사장,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

전선형 기자I 2021.12.23 17:35:47

이사회 의결...24일 경영전략 회의 진행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홍원학 사장(사진)이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24일 대표이사로서 공식 회의를 갖고 삼성화재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삼성화재는 이사회 의결를 통해 홍원학 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이미 삼성화재 사내이사기 때문에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선임이 가능하다. 홍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 18일까지다.

홍원학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용산공고와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 공채로 입사해 삼성생명 경영전략팀 상무, 인사팀장(전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삼성화재로 넘어와 주요 본부인 자동차보험사업(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10일에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부사장에서 사장으로도 승진했다.

홍 대표이사는 공식 취임 후 24일 경영전략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표이사 내정 후에도 대표이사 대행을 유지하며 업무를 봐왔지만, 취임 후 대표이사로서 갖는 주재 회의는 처음이다. 이날 삼성화재의 내년 영업전략과 목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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