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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軍국장급 실무협의…9월2일 중국군 유해 인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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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1.07.26 16:43:28

26일 중국 칭다오서 실무대표단 간 협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과 중국 군 당국은 26일 중국 칭다오에서 제8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 국장급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2일 중국군 유해를 중국으로 인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대표단이 중국 퇴역군인사무국 리징셴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실무협의 및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 결과 한중 양측은 오는 9월1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한 뒤 다음날인 9월2일에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국방부 측은 “양측은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8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개최 모습(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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