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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포스코 철광석 운반선까지 동원…물류대란 대처 위해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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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21.07.13 16:21:33

“중소·중견 수출기업 물류관련 애로 더 커…선박 우선 배정”
“수에즈운하 사고후 해상운임 급등해…운임지원 추경 반영”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쓸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물류대란에 대처하기 위해 포스코 철광석 운반선부터 대한항공 국적기에 이르기까지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물류관련 애로가 더 크기 때문에 우선해 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지난달까지 국내 선사를 중심으로 39척의 임시선박을 확보해 투입했다”며 “선사와 접촉하는 것은 해수부 소관이지만 수출은 산업부 소관인 만큼 중기벤처부, 해수부 등과 함께 물류난 해소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39척 투입한 선박 가운데 중소기업 전용 선복(적재)을 배정해 30회 투입하고 있다”며 “그것도 모자란다고 판단해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전세기 추가 운항을, 포스코에는 철광석 운반선에 공간이 있으면 중기 수출물품을 실어 나르도록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문 장관은 조사결과 해외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5.75%나 늘었는데 이를 실어나를 선박은 3.9% 느는데 그쳐 물동량이 초과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달 20일쯤 해수부, 국내 선사와 추가로 선사회의를 열어 선박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수에즈 운하 사고 이후 해상운임이 급등하고 있어 중소·중견 수출기업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소·중견화주 운임지원을 추경안에 포함했다”고 했다.

문승욱(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관련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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