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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의 모텔 객실에서 4차례에 걸쳐 컴퓨터 그래픽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그래픽 카드는 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그래픽 카드를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정할 계획이다.
한편 그래픽 카드는 최근 암호 화폐 채굴 등에 쓰여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중고 시장 내 거래가격이 과거보다 2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