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톤(ForesThon)은 산림(Forest)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창출의 첫 단계로 개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산림청이 개방한 등산로·국가생물종 등 43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기획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심사(서면평가)와 2차 심사(발표평가)를 거쳐 총 11팀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총 9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작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자치부 주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정부3.0을 통해 개방된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국민 아이디어와 서비스 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해 이를 창업과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