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기름값 인하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기름 값이 ℓ당 평균 20원 내린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기름 값을 전국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60곳의 기름 값은 전국 알뜰주유소 평균가격보다 ℓ당 20원가량 비싼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유류 매입가를 낮추기 위해 지난 25일 유류 공동구매 입찰을 실시해 에쓰오일로부터 8월 1일부터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