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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표는 나노맙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 전략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항체 기반 ADC·이중항체가 가진 종양 침투력 부족, 약동학 관리의 어려움, 복잡한 제조 공정, 전신 독성 등 한계를 나노맙을 통해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나노맙은 기존 항체 대비 크기가 약 10분의 1 수준인 초소형 단일도메인 항체 플랫폼이다. 샤페론은 나노맙이 가진 높은 조직 침투력, 구조적 안정성, 모듈형 설계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중항체·삼중항체, 나노맙-약물 접합체(NDC), 방사성의약품(RPT) 등 다양한 치료제 포맷으로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 역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월드 ADC 서밋 사우스 코리아 2026에서는 ‘나노바디-약물 접합체: 이중항체 ADC 설계의 정밀성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샤페론은 발표를 통해 기존 ADC의 종양 선택성 및 약동학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나노맙 기반 차세대 NDC 설계 전략과 함께, 퍼스트인클래스 후보물질 ‘피다락산(PdRaxane)’의 개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피다락산은 항암제를 탑재한 알부민 나노파티클을 나노맙 기반 약물접합체 형태로 재설계한 후보물질이다.
샤페론은 피다락산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며 지식재산(IP)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노맙 기반 NDC 기술에 대한 권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라이선스 아웃 및 공동개발 등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열리는 ‘월드 이중항체·T세포 인게이저 서밋 코리아 2026’에서는 ‘차세대 이중항체·나노맙-약물 접합체 개발을 위한 모듈형 플랫폼 나노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샤페론은 차세대 이중항체와 나노맙 기반 약물접합체 개발 과정에서 드러난 의학적·기술적 미충족 수요를 짚고, 나노맙 플랫폼의 확장성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샤페론의 주요 파이프라인 가운데 하나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은 PD-L1과 CD47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주로 T세포 중심의 후천면역 축에 초점을 맞춰온 것과 달리, 파필릭시맙은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타깃 전략을 취하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파필릭시맙의 차별적인 타깃 조합과 안전성 개선 가능성을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확대하며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나노맙은 단순히 크기만 작은 항체가 아니라, 기존 항체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표적 조합과 약물 접합 설계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이라며 “이번 글로벌 서밋 발표를 통해 나노맙 기반 이중항체와 NDC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및 사업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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